09:00~17:00
연중무휴 055-353-1537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단장면
밀양 표충사
아침공양 : 06:40
점심공양 : 11:40
저녁공양 : 18:10
마음의 안식을 찾는 여정
호국성지 표충사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로, 신라 무열왕 원년(654)에 원효대사가 가람을 창건하고 이름을 죽림사(竹林寺)라 한 것을 임진왜란 시 국가수호에 앞장선 사명당 송운대사의 구국충의를 받들기 위하여 왕명으로 사액된 표충사(表忠祠)를 이건 한 후 지금의 표충사(表忠寺)로 개칭하였습니다.
사명대사님의 국가제향을 봉행하기 위한 표충사당, 표충서원이 경내에 자리하여 유교·불교가 공존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특색적 전통사찰로 다양한 불교문화를 향유할 수 있으며, 국보 제75호 , 보물 제467호 및 제1944호 등 다양한 성보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려하고 기운찬 재악산을 병풍 삼아 가까이로 옥류동천이 흐르고 있으며, 기슭 곳곳에는 층층폭포, 홍룡폭포, 금강폭포가 자리하여 청량한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마루에는 국내 최대규모 고산습지 산들늪과 은빛 억새물결이 일렁이는 사자평이 자리하여 청정한 산사(山寺)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불교의 힘으로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호국불교'는 한국적인 불교문화 중 하나다. 밀양 표충사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승병을 일으켰던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표충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표충서원과 표충사당을 둘러보고, 사명대사비라 불리는 표충비와 사명대사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사명대사 등 의승들이 남긴 호국불교의 정신을 돌아본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이었던 사명대사와 관련한 사찰, 표충사! 표충사에는 절간의 으뜸 전각인 대광전과 마주한 우화루라는 누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