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표충사, 제556회 사명대사 추계향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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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3회 작성일 21-10-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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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성지 표충사(주지 진각)가 10월 6일 표충사 일원에서 ‘제556회 사명대사 추계향사’를 봉행했다.
향사에는 표충사 주지 진각 스님, 울산 월봉사 보화 스님, 청하암 자허 스님, 표충사 박물관부관장 여서 스님, 이원효 밀양유림회 회장, 김명환 밀양 향교 전교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행사는 △개회사△명종5타△삼귀의례△반야심경△불교제향△내빈소개△헌다 및 헌화 △유교제향 △추모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진각 스님은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념하고 그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향사를 시작으로 문화축제를 연다. 전시 및 학술대회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사명대사의 큰 공적을 널리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충사는 10월 6일부터 29일 까지 ‘호국불교문화축전’을 개최한다. 문화축전은 10월 6일 향사를 시작으로 10월 16일 사명대사 다례재 및 전통호국음악 공연,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호국성지길 순례행사를 진행한다. ‘사명대사의 호국정신, 세상을 치유하다’란 주제로 표충사 호국박물관 특별전도 마련한다. 특별전은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사명대사의 교지와 교첩을 관람할 수 있다. 10월 6일부터 16일까지는 사명대사의 금란가사를 전시하며 최초로 전시하는 유묵과 영인본도 관람할 수 있다. ‘호국성지 표충사의 호국불교 역사문화 조명’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10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
성낙두 경남지사장 jayanti@hyunb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