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12월 28일
1715년(숙종 41)에 중건한 사실이 있으나 1926년에 응진전(應眞殿)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문화재 및 건물로는 국보 제75호인 청동함은향완(靑銅含銀香)을 비롯하여 보물 제467호의 삼층석탑이 있으며 석등(石燈) ·표충서원(表忠書院) ·대광전(大光殿) 등의 지방문화재와 25동의 건물 사명대사의 유물 300여 점이 보존되어 있다.
表忠寺 역사와 기원 더보기
표충사는 보우, 해린, 일연, 천희등 사대 국사께서 주석하시며 선풍을 크게 일으켜 국내 제일의 선찰로 만들어 충렬왕이 이곳을 찾아 찬탄하고 일국지명산,동방제일 선찰이라 명명하기도 하였다.
무열왕 원년(654년)에 삼국 통일을 기원하고자 원효스님이 터를 잡아 창건한 죽림정사(竹林精寺)를 신라 흥덕왕 4년때 인도스님이신 황면(黃面)선사가 현재의 자리에 재건하고 삼층석탑을 세워 석가여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영정사(靈井寺)로 개칭하였다.